"한국 여행땐 'molka' 조심"…외국인 사이 퍼진 영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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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법 촬영' 문제가 해외까지 전해지면서, 한국 여행 준비물로 '불법 촬영 탐지기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한 외국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게재하며 "곧 한국에 여행 갈 친구에게 이 영상을 보내줘"라고 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무를 때 당신은 이렇게 한다"며 현관 인터폰과 실내 온도조절기 등의 작은 구멍부터 나무 기둥 구멍까지 테이프로 막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테이프 대신 적외선으로 숨겨진 카메라를 찾아내는 소형 기기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14일 기준 141만회가 넘는 조회수와 1700여 회의 리트윗을 기록했다.
이 트윗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molka(몰카)라는 말을 수출하다니 너무 부끄럽다" "한국이 콕 박혀서 영상이 제작된 걸 보니 고개를 들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http://naver.me/5fjpcS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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